(서울=연합뉴스) 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게이머스8(Gamers8)'의 공식 제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게이머스8 관람객들이 LG전자 체험 공간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2023.7.2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게이머스8'(Gamers8)의 공식 제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게이머스8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처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대회는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4천500만달러(약 580억원)로 세계 e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다

현장 방문객은 200만명, 시청자는 전 세계 2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이머스8의 PC 게임 종목 공식 모니터로 활용된다.

이 제품은 초당 3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60㎐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탑재했다.

또 LG전자 올레드 TV는 콘솔 게임 종목의 공식 TV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압도적 화질에 120㎐ 주사율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또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프리싱크(FreeSync) 등 그래픽 기술을 지원해 고화질 화면을 끊임없이 표현한다.

이번 대회 방문객은 LG전자가 별도로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와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이밍 시장은 지난해 약 10억달러(약 1조2천억원)에서 2027년 약 15억달러(약 1조9천억원)까지 연평균 7% 이상씩 성장할 전망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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