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8월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마다 별도 진행되던 대학리그를 하나의 대회로 통합한 전국 대회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지역 e스포츠 경기장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지역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등 2종목이다. LoL은 5인 단체전, PUBG는 4인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영남권 대표 선발전 예선은 8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8월 13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UBG 종목의 경우 1위부터 4위까지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전국 결선으로 직행하며, LoL 종목 1위 팀은 권역별 LoL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영남권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https://brena.or.kr)을 통해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