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8시간 전부터 팬 1000여명 운집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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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갤럭시 언팩에 오신 것을,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6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의 힘찬 인사로 시작됐다. 2000여명이 모인 서울 코엑스 언팩 행사장은 박수 소리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노태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삼성전자는 작은 디테일까지 끝없이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갤럭시 폴더블폰은 삼성의 장인정신과 기술 혁신이 담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브 장원영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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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언팩 행사장은 갤럭시Z폴드5의 색상인 '아이스 블루' 색 조명으로 가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언팩인 만큼 '갤럭시 팬'으로 셀럽들이 참석했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아이브 장원영,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국내·외 유명인사 및 인플루언서들도 갤럭시 언팩을 방문했다.
이날 언팩 참석에 가장 기대를 모았던 BTS의 슈가에 가장 포커스됐다. 행사가 시작할 즈음에는 2020년 발표한 슈가의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가 울렸다. 그는 언팩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옆에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폴드5를 소개할 때 슈가는 새로운 폴드5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말없이 자신의 폴드5를 들어 올리며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정연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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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가요계에서 가장 유명한 갤럭시 이용자 가운데 하나다. 그는 공연에 다닐 때마다 셀카(셀프카메라)를 요청하는 팬들에게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말할 정도로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립5의 넓어진 외부 화면인 '플렉스 윈도우'와 '플렉스 캠'을 소개할 때는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미국의 유명 배우인 시드니 스위니가 깜짝 등장했다. 장원영과 스위니는 플렉스 캠을 통해 셀카를 함께 찍고, 플렉스 윈도우를 통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자랑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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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언팩은 2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거래선·파트너사 관계자들이 900여명 참석했으며, 국내외 미디어가 1100여명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언팩에서 플립5, 폴드5, 갤럭시 워치6, 갤럭시 탭 S9 등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플립5와 폴드5는 오는 8월11일 국내 출시되며, 정식 출시에 앞서 8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워치6와 갤럭시 탭 S9은 8월11일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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