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와 산리오코리아가 협업해 내놓은 '갤럭시Z플립5 시나모롤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Z플립5 시나모롤 에디션[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5 크림 색상과, 시나모롤 캐릭터로 개성 있는 '폰꾸(폰꾸미기)'를 할 수 있는 7가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시나모롤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다양한 캐릭터로 유명한 산리오사의 대표 캐릭터로, 갤럭시Z플립5의 주요 타깃인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아 이번 협업 상품 캐릭터로 선정됐다. 8월7일까지 전국 37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시나모롤 에디션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 모바일 케이스, 키링, 모바일 파우치, 무선 충전기, 비즈 스트랩,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외부뿐 아니라 내부까지도 '폰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FC 카드를 모바일 뒷면에 부착하면 외부 디스플레이가 시나모롤 캐릭터로 변경되고, 키링을 뒷면에 3~5초가량 접촉하면 홈 메인 화면과 잠금 화면, 아이콘, 메시지 배경 화면 등을 시나모롤 테마로 변경할 수 있다. 총 수량은 1100세트로, 256GB 자급제 기준 158만원대다.

8월1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치고 8월8일부터 11일에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256GB 저장 용량을 512GB로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11%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 부문장은 "시나모롤 에디션 등 롯데하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신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5 시나모롤 에디션[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