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스틸. 사진INEW |
영화 ‘밀수’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엘리멘탈’은 또 다시 역주행에 성공했다. 예측 불가 극장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감독 류승완)는 전날 18만 9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날(약 31만명)보단 관객수가 대폭 줄었지만, 박스오피스 왕좌는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 8782명.
영화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가 출연했다.
’엘리멘탈‘은 같은 날 6만 638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반등했다. 누적 관객수는 530만 8519명으로, 디즈니·픽사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4만 67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322만 2557명으로 기대 이하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도 3만 5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했고, ’바비‘(1만 6489명), ’인시디어스: 빨간 문‘(1만 90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도 ’밀수‘(35.2%), ‘엘리멘탈’ (12%), ‘미션 임파서블7’ (11.1%)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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