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G바겐이 온다”…벤츠, ‘AMG G63 헤리티지 에디션’ 선봬 [사진제공=벤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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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바겐’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G클래스’의 40년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한정판 모델을 국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8월 1일 ‘메르세데스-AMG G63 헤리티지 에디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모델 중 하나로, 지난 5월에 글로벌 누적생산 50만대를 돌파하는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국내에선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70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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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63 헤리티지 에디션은 독특한 박스형 실루엣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매력을 배가하는 외장 컬러를 입은 ▲G 마누팍투어 시트린 브라운 마그노 30대 ▲G 마누팍투어 올리브 메탈릭 60대 ▲G 마누팍투어 빈티지 블루 메탈릭 60대씩 총 15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여기에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 및 사이드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이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돼 외장 컬러와 대비감을 조성하며, 블랙 컬러의 G 마누팍투어 루프는 역동적인 오프로더의 멋을 더했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6.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5.8㎞/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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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에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G 마누팍투어 체리 우드 러기지 컴파트먼트 플로어’가 탑재됐다. 러기지 컴파트먼트 플로어는 짙은 오크 색상의 트림 인서트와 밝은 체리 우드 색상이 어우러지며 브라운 톤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고무 인서트가 장착된 알루미늄 레일과 짐을 묶어둘 수 있는 고정 장치는 짐이 운행 중에도 흔들리지 않게 도와준다. 해당 옵션은 국내 G클래스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옵션 사양이다. 가격은 2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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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G63 헤리티지 에디션은 G클래스가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돌아봄과 동시에 국내 고객들께서 G클래스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히 구성한 모델”이라며 “클래식한 G클래스의 매력과 AMG의 스포티한 감성, G 마누팍투어의 특별함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헤리티지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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