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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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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추석 명절' 청와대에서 K-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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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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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와대 대정원에서 'K-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은 청와대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대정원에서 내 외국인 및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융복합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과 더불어 K-뮤직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기획됐다. 또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국민품으로'라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의미도 담는다.

국악방송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담아 의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대 제작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다채로운 융복합 K콘텐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출연자는 국악방송의'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역대 수상자들을 비롯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클래식, K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실황 및 국악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국악 창작곡 페스티벌로 실력 있는 국악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다.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국악을 전공한 분들도 국악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편안하게 와서 누리실 수 있도록 내. 외국인 남녀노소 모든 분이 국악을 통해서 마음을 나누는 그런 무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하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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