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낸다.

4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진행한 이후 서울 성수와 부산 광안리,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 전 세계 6개국 7개 도시에 신제품 체험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약 3주 동안 운영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갤럭시 오픈 마켓’을 주제로 카메라, 게임, 멀티 태스킹 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까지 플립5 및 폴드5 사전 판매를 실시한 뒤 8일부터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오는 11일에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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