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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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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신작 '밀수',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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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영화 ‘밀수’가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 누적 관객수는 개봉 11일째인 이날 3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 신민재, 김충길, 이정수, 곽진석 등이 출연한다.

배급사 NEW는 이날 300만 돌파 기념 메시지를 친필로 적어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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