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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여름 한국영화 대작 빅4(‘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 중인 ‘밀수’의 자리를 위협하며 투톱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회를 통해 먼저 베일을 벗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이하 ‘콘유’)는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평단 및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전 7시 기준 예매 관객 수가 8만 1341명(43.1%)를 기록 중이다. 이는 한국 영화 예매율 기준 1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특히 현재 상영 중인 다른 빅4 대작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올 여름 텐트폴 영화들의 예매율을 넘어서고 예매율 정상에 오르게 된 것이라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을 향한 폭발적 호평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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