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 공식 포스터. 사진|워너브라더스 |
영화 ‘바비’가 개봉 17일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7일 배급사에 따르면 ‘바비’가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3,148만 달러(한화 약 1조 3,471억 원)를 돌파했다.
이로써 ‘바비’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영화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활약한 마고 로비는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두고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에 “‘바비’가 10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바비’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개봉 3주 만에 최고의 기록을 써내며 ‘원하는 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의 자신감을 현실로 이뤄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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