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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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 주간일평균 확진자도 지난 6월 일상회복 로드맵 실시 후 처음으로 5만명을 넘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주간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382명으로 지난주 평균 4만5529명 보다 4853명(10.7%) 증가했다. 날짜별로는 1일 5만6099명, 2일 6만4155명, 3일 5만5460명, 4일 5만4729명, 5일 5만3119명, 6일 4만8899명, 7일 2만255명이 각각 확진됐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첫째 주(4~10일) 확진자 2만2815명이 발생하면서 2만명을 넘었고, 둘째 주 2만7955명, 셋째 주 3만8809명, 넷째 주 4만5529명, 8월 첫째 주 5만382명으로 6주 연속 증가했다.
지난 2일엔 일상회복 선언 이후 가장 많은 6만41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1월4일(7만8541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주간 98명 늘어 누적 3만541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14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19일(205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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