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화사한 그녀'가 10월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 제작 신영이엔씨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경신하는 멀티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2020) 이후 3년 만에 극장 컴백한다.
엄정화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것에 이어 '화사한 그녀'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화사한 그녀'에서 엄정화는 늘 허탕치지만 일생일대 기회를 잡는 작전꾼 지혜로 분해 그녀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케이 마담'만이 아니라 '댄싱퀸'(2012) '미쓰 와이프'(2015) 등 주연으로 나선 코미디 영화마다 사랑을 받았던 엄정화가 '화사한 그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공개된 '화사한 그녀'의 론칭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화사한 붉은 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핑크빛 배경과 '깔맞춤' 한 듯한 코트를 입고 녹색 머플러를 두른 채 현상수배지 문구 안에 있는 엄정화의 모습은 작전꾼 지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화사하군!”과 작전꾼을 합친 “화사한 꾼!”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영화에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엉뚱 매력을 발산하는 'SNS 인싸' 완규 역의 배우 송새벽, 엄마 지혜의 작전 파트너 주영 역의 배우 방민아, 지혜 팀의 브레인이자 브로커 조루즈 역의 배우 박호산 등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10월 극장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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