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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는 1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죠.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9월 30일까지 Z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기간 중 Z플립5·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내주 18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여야가 전운 속에 공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를 전력 엄호하는 국민의힘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갖가지 의혹을 파헤치며 송곳 검증에 나섰는데요. 현재까지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장악에 앞장선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부동산 재산 문제 등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자녀 학폭 사건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서동용 의원을 과방위로 배치하는 사·보임을 단행하며 전력을 보강했죠. 국민의힘도 이를 방어하기 위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신 교육위 소속 김병욱 의원을 과방위로 부른 상태입니다. 이동관 후보자도 며칠 사이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 출근하며 청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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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올 2분기(4~6월) 합산 영업이익은 1조3275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7% 늘어났습니다. 단순히 ‘1조원’이라는 수치만 보면 국내 통신업계가 마치 엄청난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와 산업 평균, 해외 통신사 등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수익성은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05년 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은 15.2%에 달했으나, 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작년 기준 7%로 뚝 떨어진 상황입니다.
국내 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7.7%)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며 미국 버라이즌(24.2%)과 AT&T(24.4%) 등 해외통신사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도 OECD 24개 회원국에서 최하위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인구절벽 위기에 따라 통신3사의 매출 성장률도 정체 상태라는 점입니다. 평균 ARPU도 2분기 들어 3만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5~6월 출시된 2차 5G 중간요금제(40~100GB) 영향도 3분기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추가 ARPU 하락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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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10월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메모리 테크 데이’를 개최합니다. 한진만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환영사,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기술 혁신과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올해는 9세대 수직구조(V)낸드플래시 등장 여부가 관심사죠.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에서 236단 8세대 V낸드를 언급한 뒤 같은 해 11월 양산 개시했습니다. 당시 2024년부터 9세대 V낸드를 생산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개발 중인 321단 4차원(4D) 낸드를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3번에 나눠 쌓는 ‘트리플 스택’ 방식으로 구현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차기작이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태입니다. 단수는 물론 ‘투 스택’ 여부 등이 주목할 요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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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데믹 전환에 따라 호실적을 거두던 백화점 업계가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29.5%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건 전년동기대비 36.9% 하락한 롯데백화점입니다. 신세계와 현대도 각각 영업이익이 23.9%, 27.9% 줄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작년까지 백화점 업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도록 견인한 명품 수요가 올해 들어 크게 꺾인 점도 부진한 실적 요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0% 성장세를 보이던 명품 성장률은 올해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습니다. 단 하반기 기회는 있습니다. 추석 명절과 겨울 패션 상품이 팔리는 성수기인데다, 각 사마다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에 속도를 내는 중입니다. 중국이 '사드보복' 이후 6년만에 중국인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는데요. 씀씀이 큰 중국인 여행객들이 국내 명품·화장품 매출을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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