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첫 주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혜수, 염정아 주연 ‘밀수’(감독 류승완)는 개봉 3주 만에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이하 ‘콘유’)는 개봉 첫 주말의 시작인 지난 11일 하루 25만 1037명을 동원해 재차 화제성을 입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7579명으로, 이르면 이날 늦은 밤 혹은 내일(13일)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오전 사전 예매량만 23만 1118명(28.3%), 압도적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여름 한국영화 ‘빅4’(‘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첫주자로 나섰던 ‘밀수’가 개봉 첫 주 1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최근 수년 간 개봉한 대작들을 평균적으로 살펴봤을 때 개봉 첫 주 100만 명은 넘겨야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거나 넘을 수 있다.
‘밀수’는 같은 날 9만 388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밀수’는 전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마침내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주 만에 뜻깊은 성과로, 누적 관객 수는 402만 3909명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