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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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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유’ 1위...‘오펜하이머’ 예매량 40만↑맹공 예고[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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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435만 넘고 2위...‘엘리멘탈’ 700만 향해


스타투데이

오펜하이머 콘크리트유토피아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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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가운데 또 다른 강력 주자 ‘오펜하이머’가 온다. 살벌한 2파전이 예상된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1∼13일 사흘간 112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약 154만명이다.

2위는 같은 기간 42만 5천여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밀수’다. 누적 관객수 약 435만명으로 손익분기점(400만)을 넘긴 영화는 한 층 가뿐한 질주를 이어가게 돼다.

좀비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3위를 지켰다. 무려 두 달째 장기 흥행 중. 영화는 19만 2천여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는 약 664만명이다.

손익분기점 600만대인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각각 12만5천여명, 5만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 또한 ‘비공식작전’은 98만여명, ‘더 문’은 48만여명으로 사실상 흥행 참패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오펜하이머’ ‘코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 순이다.

특히 ‘오펜하이머’는 55.1%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예매 관객수는 41만 173명으로 심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고 있다.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 개봉하는 유해진 주연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과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는 각각 6.8%(약 5만), 5%(약 3만7천명)로 기대 이하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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