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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확보' 광주시, 여야와 예산정책 협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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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 확대간부회의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와 소통에 나선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1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강 시장은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예산 확보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오는 30일에는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지난 6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시로부터 각종 산단 지정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협조 요청 등을 받았다.

이후 다음 달 11일에는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 예산 협의를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여야에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196억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디지털아트관 조성 사업 등의 예산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핵심으로 한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 제정,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담은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 통과, 인공지능(AI)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올해 안에 처리가 시급한 법률 통과도 강조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책간담회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의원님들을 대상으로도 신규 사업 국비 확보와 중점 법률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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