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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동아일보 출신 靑홍보수석' 이동관-윤영찬, 청문회서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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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정원 파견직원 존재 몰랐다"…'국정원 보고서 매일 보고받아'에 "그런 기억 없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같은 신문사 기자 출신에, 청와대에서 언론 대응 업무를 책임진 것까지 같은 이력을 지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대변인, 2009년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1990년 동아일보에 들어간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