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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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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관객 150만명 돌파…개봉 6일째 ‘폭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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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화 흥행작 1위 ‘엘리멘탈’ 보다 10일 빨라

이데일리

영화 ‘오펜하이머’ 포스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20일 오전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외화 1위를 차지한 픽사의 ‘엘리멘탈’보다 10일 빠른 속도다.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는 20일 “오펜하이머가 오전 11시 58분 기준 관객 150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자신의 영화 ‘인셉션’, ‘다크 나이트’보다 빠른 성적”이라고 밝혔다.

오펜하이머는 지난 15일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첫날 55만명을 동원한 오펜하이머는 5일째인 19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고, 20일에는 150만명을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계2차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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