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용인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설치비 90%까지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올해 총사업비는 9억원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인 소규모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 ▲저녹스 버너(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 설치 비용이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