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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라임 펀드, 국회의원에 특혜성 환매...수천억 횡령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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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등을 전면 재검사한 결과, 국회의원 등 유력 인사에 대한 특혜성 환매와 수천억 원 규모의 횡령 등을 추가 적발했습니다.

금감원은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TF' 결과,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펀드 자금 횡령과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가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펀드 자금이 투자된 회사들에서 횡령·배임 등 부정한 자금 유용도 추가로 발견돼 지난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