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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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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넘게 하락해 2510선… 美 증시 하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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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며 2510선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조선비즈

전날(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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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5포인트(1.07%) 내린 2510.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 내린 2505.3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4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45포인트(0.94%) 하락한 893.2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7억원, 6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2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넘게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3.56포인트(-1.08%) 내린 3만4099.4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70포인트(-1.35%) 하락한 4376.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06포인트(-1.87%) 내린 1만3463.9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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