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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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도적: 칼의 소리'를 9월22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등이 출연한다.

제목인 '도적'은 단순히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 도(刀)와 소리 적(?), 칼의 소리를 의미한다.

극 중 도적단의 두목 이윤으로 분한 김남길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차별성이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대 배경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궁금했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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