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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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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미집' 9월 20일 국내 개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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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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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할리우드 영화 '거미집'이 내달 20일 국내 개봉한다.

'거미집'(감독 사무엘 보딘, 수입 누리픽처스, 배급 누리픽처스)은 악몽보다 더 악몽 같은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소년 피터의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수입배급사 측은 "영화 '거미집'이 9월 2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2019년 7월부터 방영 중인 미국의 슈퍼히어로, 다크 코미디 드라마 '더 보이즈'의 홈랜더 역으로 화제가 되었던 안토니 스타와 '나우 유 씨 미'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 세계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대작에 출연하며 자신을 각인시킨 리지 캐플란의 섬뜩하고 오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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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부모가 숨기고 있는 잔혹한 비밀에 점점 다가서며 깨어날 수 없는 악몽과도 같은 현실을 마주해 겁에 질린 불안한 시선이 잘 드러났다. 이를 통해 앞으로 눈앞에 펼쳐질 비극적인 미래는 어떨지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미집'은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는 할리우드 만능 엔터테이너 세스 로건과 'IT 시리즈' '더 링' '고질라 vs 킹콩' 등의 제작에 참여한 로이 리가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거미집’은 9월 2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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