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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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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0만 관객 돌파…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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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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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개봉 12일째인 2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7만 5,831명을 기록했다.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과 700만 관객을 앞둔 '엘리멘탈'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대규모 액션 씬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한 인물의 일생을 다룬 '오펜하이머' 흥행 신드롬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오펜하이머'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단순히 극장에서 그치지 않고 원작 도서 베스트셀러 등극,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점령 등 온오프를 넘나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영화가 끝난 후 다양한 이야깃거리는 제공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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