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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8월 20~26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865명(1일 평균 1837명)으로, 앞주(8월 13~19일)의 확진자 1만5886명(1일 평균 2269명)에 비해 19% 감소했다.

날짜별 확진자는 20일 544명, 21일 2718명, 22일 2441명, 23일 1942명, 24일 1947명, 25일 1730명, 26일 1543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6.1%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2.8%를 차지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8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4.4명이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891명(재감염률은 45.79%)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7만9687명(8.61%)이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1만5093건(일 평균 2156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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