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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혜선 주연 스릴러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이 개봉일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를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만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가 여전히 굳건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혜선 주연 ‘타겟’은 개봉일인 전날 5만 6783명을 동원했다. ‘오펜하이머’에 이어 전체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뛰어넘고 한국 영화 1위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 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현실 스릴러다. 신혜선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고, ‘국민 섭섭남’ 강태오가 출연했으며 ‘중고거래’란 생활 밀착형 소재로 섬뜩한 현실 스릴러를 풀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름 막바지 유일한 ‘현실 스릴러’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1위는 6만 5790명을 동원한 ‘오펜하이머’가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48만 5230명이다. 이날 중 2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위로 밀려났으며 같은 날 5만 101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 수 342만 명을 나타냈다. ‘달짝지근: 7510’이 4만 485명으로 꾸준한 추이로 관객들을 동원, 누적 관객수 94만 명으로 조만간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밀수’가 1만 4821명을 기록, 마침내 5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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