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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구글 클라우드가 선정한 ‘올해의 성장 파트너(Google Cloud Expansion Partner of the Year)’상을 자사 미국 법인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성장 파트너는 괄목할 만한 발전과 파트너사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서 보여준 독보적 성장세와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지역에 진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미국 외에도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9개국 14개 도시에 걸쳐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아시아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혁신 파트너상’과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리셀러 파트너상’ 선정에 이어 이번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세 번째 수상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특히 미국 법인의 수상은 처음”이라며 “해외 법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수상은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 자체 성장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 고객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다”고 강조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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