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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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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차 추경예산 3358억원 편성…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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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행복돌봄센터 건립, 농촌공간 정비 등

뉴시스

[증평=뉴시스] 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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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58억원으로 편성해 1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1회 추경예산보다 9.5%인 291억원이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7억원(8.2%) 증가한 3141억원, 특별회계가 54억원(33.3%) 늘어난 217억원이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원(48.6%) ▲환경 분야 55억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원(12.9%) ▲국토·지역개발 분야 14억원(5.0%) ▲문화·관광 분야 10억원(3.5%) 등의 순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와 부동산시장 위축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와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000만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1억7000만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개선사업(5억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4억90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4억원) ▲전기화물차 보급사업(2억6000만원) ▲호우피해 응급복구비(2억원) 등이다.

추경안에는 재난·재해 복구와 예방사업으로 ▲소규모 배수로 설치와 세천 정비 공사(3억1000만원)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비(1억7000만원)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시설 설치(1억5000만원) ▲소하천 정비(8900만원) ▲노인복지관 방수공사(64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선제적 복구를 위해 20억8000만원을 예비비로 우선 투입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87회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1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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