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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항공기 통한 신속한 장기 이송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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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이스타항공이 1일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히 이송될 수 있게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이외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 증진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항공권이 없어 원거리 이송에 어려움이 있었던 현장 의료진들도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관계자는 “신속한 장기이송을 위한 이스타항공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제안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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