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홍콩, 태풍 '사올라' 접근에 증시 · 학교 문 닫아…최고 등급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콩의 한 상점 창문에 테이프가 부탁된 모습

홍콩이 오늘(1일) 제9호 태풍 '사올라'가 접근함에 따라 금융시장과, 학교, 공공 기관 등의 문을 닫았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습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고, 버스와 페리 등이 멈추며,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중단됩니다.

다만 지하철은 축소·지연 운행합니다.

천문대는 8호 경보가 오늘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밤에는 최고 등급 경보인 10호로 격상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어 돌풍과 폭우, 해안가 저지대 홍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사올라가 지난 2018년 홍콩을 강타했던 태풍 망쿳 이후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