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전세계 코로나 상황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19 새 하위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교 병원 유전자 분석 조직인 게놈 시퀀싱 팀은 BA.2.86 변이를 처음 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오하이오주에서도 한 건의 BA.2.86 변이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BA.2.86 변이가 발견된 주는 미시간을 시작으로 뉴욕, 버지니아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견됐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 개나 많다는 점에서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로 여기에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큽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