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해 A 교사가 고통받은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A 씨의 동료 교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A 씨가 힘들어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도 A 교사가 담임을 맡았던 학급의 수업이나 생활 지도가 유독 힘들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유족과 학교 관계자 확인 결과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A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학부모 악성 민원 등의 정황은 현재까지 드러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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