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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국내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지 4년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지난 6월 기준 5G 가입자는 3076만489명으로 집계돼 LTE(4G)가입자(4712만6446명)보다 적었다.
회사별 5G 시장 점유율은 SKT 47.7%, KT 29.9%, LG유플러스 21.5%, 알뜰폰 0.9% 순이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른 결과다. SKT는 6월기준 1467만2923명의 5G 가입자를 모아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KT는 921만3142명,LG유플러스는 660만2861명이었다. 알뜰폰은 27만1563명의 5G 가입자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1%도 안됐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3사와 5G 요금 최저구간을 기존 4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낮추고 소량구간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초 발표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과기정통부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의 트래픽(통화량)은 지난 6월 기준으로 평균 27.90 기가바이트(GB)로, LTE 가입자 평균 트래픽(7.56GB)의 3배를 넘었다.
5G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47.90GB에 달했고,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25.44GB에 달해, 거의 5G 가입자 평균 트래픽(27.90GB)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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