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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말인 9월 9일(토), 10일(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 배우들의 미친 열연으로 무섭게 빠져드는 영화 ‘잠’의 주역 정유미, 이선균, 유재선 감독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앞서 CGV와 롯데시네마 개봉주 무대인사를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메가박스 무대인사 일정까지 추가로 확정됐다. 9월 9일(토)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순차 방문해 관객들과 특별한 소통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0일(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부터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를 방문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영화 ‘잠’은 “꿈꾼 듯 94분이 순삭! 저항할 새 없이 빨려 든다”, “유니크한 공포 제대로! 극장을 나오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영화”, “충혈된 눈빛 하나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정유미. 명불허전 이선균의 연기”, “결말까지 이어지는 예측불가한 전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사운드” 등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스페셜 GV에 참여한 봉준호 감독이 “94분을 숨 막히게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영화적 힘 자체가 빛나는 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너무 반갑다”라는 극찬을 전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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