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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함께"…대전서도 전 시의원 2명 5일부터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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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영·조성칠 전 시의원…동조 시민들 하루씩 동참

연합뉴스

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국회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9.4 xyz@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를 비판하며 닷새째 단식투쟁을 벌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전 시의원 2명이 동조 단식에 들어간다.

4일 더민주대전혁신회의 등에 따르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공동대표이기도 한 오광영·조성칠 전 대전시의원이 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포한다.

이들 전 시의원은 시청 북문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도 하루씩 단식에 동참한다.

오 전 시의원은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적 저항의 표현"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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