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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조총련 행사 간 윤미향…"반국가행위 vs "이념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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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토 대지진 100주년을 맞은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여러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가운데 조총련이 주최한 행사에 윤미향 의원이 참석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 의원을 국회 윤리 위원회에 제소했는데 윤 의원은 민족의 비극을 이념 장사에 쓰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일, 100년 전 간토 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위령비가 있는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선 다양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