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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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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하는 카카오게임즈…“사회 상생 도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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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업계 및 사회 전반 상생을 도모하는 후원활동을 꾸준히 전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해왔다.

또한 2019년 10월부터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반경을 넓히며 지역사회의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업계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 중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선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교육부의 인재 양성 사업 일환인 ‘방학중 SW/AI 교육 캠프’에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IP) 적용을 지원한 게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위한 후원 이벤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지난해부터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사내 재고 물품을 기부하고 올초 임직원 물품을 기부 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등 물품 후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ESG나눔기업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글로벌 게임사 및 국내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모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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