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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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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투자·상속 한 번에 준비하는 ‘변액저축보험’ 출시 [떴다!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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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한계인 사망보장 강화…고객 니즈 충족

한국금융신문

미래에셋생명은 방카슈랑스시장에서 미흡했던 사망 보장을 강화한 미래에셋생명 변액저축보험 보장강화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미래에셋생명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이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미흡했던 사망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변액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방카슈랑스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상속이나 사망에 대비한 상품의 구성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 은행과 증권사에서는 종신보험을 판매할 수 없어 갑작스런 유고로 인한 유족의 경제적 리스크나 상속세 재원 마련 등에 대비할 수 없었다.

그러나 변액저축보험 보장강화형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변액보험의 고유 영역인 투자와 보장에 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품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기존 변액저축보험의 사망보장금액은 월납입보험료의 5배에 사망시점 계약자적립액을 더한 금액이었다.

반면, 새롭게 출시된 보장강화형은 가입하는 나이와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월납입보험료의 480배 또는 직전 월계약해당일 기본보혐료에 의한 계약자적립액의 103% 중 큰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가입 초기부터 사망보장을 받기 원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족의 생활자금이나 상속세 납부 재원을 준비할 수 있어 은행과 증권사 고객들도 방카슈랑스를 활용한 상속 플랜이 가능해졌다.

기존 변액저축보험과 같이 저렴한 사업비 구조와 총 40종의 다양한 펀드가 라인업 마련돼 변액저축보험의 장점인 자산증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법에서 정한 비과세 요건에 해당할 경우 비과세와 과세이연효과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보장강화형 변액저축보험은 은행 또는 증권사의 방카슈랑스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조성환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 영업부문대표는 “이번 미래에셋생명 변액저축보험 보장 강화형은 글로벌 분산투자와 동시에 갑작스런 사망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라며 “은행 VIP 고객이나 법인 CEO에 상속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카슈랑스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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