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겨냥 라이프스타일 의류 확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일 서울 용산구 란스미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성의 우아함’을 반영한 새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정장으로 대표되던 상품군을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의류 등으로 확대한다. 30대를 겨냥한 갤럭시 GX 라인을 강화하고,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프레스티지 라인과 명품 수요층을 겨냥한 최고급 라인인 란스미어 등으로 브랜드 운영 전략도 세분한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올해 1600억 원대로 예상되는 매출 규모를 2028년까지 2500억 원대로 늘리고, 해외 명품과 경쟁하는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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