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 본사에 근무 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응급상황에 임직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공단은 방문상담·평생교육 등 다양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지정했다. 또한 지역별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6일 제주본사 대강당에서 심폐소생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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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찬 공무원연금공단 안전관리실장은 “임직원들에게 실습형 심폐소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제주본부 외에도 서울 및 전국에 위치한 지부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