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은 전북을 잼버리 파행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규탄의 의미로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비롯한 전북 의원들과 당원·지지자들은 오늘(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새만금 SOC 예산 삭감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삭발에 참여한 김성주 의원은 정부가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모두 떠넘기고 있다면서, 새만금 예산의 부활을 위해 전체주의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다음 주 기획재정부 앞에서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별도 삭발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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