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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최상위 고수…’울트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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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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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일각에서 애플이 올해 아이폰 최상위 라인업으로 ‘울트라’를 신설할 것으로 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외신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12일(현지시간) ‘원더러스트’ 이벤트에서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 최상위 모델로 ‘프로 맥스’를 그대로 유지한다.

일각의 아이폰15 울트라 출시 여부는 애플워치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애플워치는 지난해 ‘울트라’ 최상위 라인업이 신설됐다. 기존 애플워치 대비 향상된 성능과 진일보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혹자들은 아이폰에서도 ‘울트라’ 모델이 나올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USB-C 전환에 따른 명칭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마크 그루먼 블룸버그 담당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5의 배터리 수명이나 카메라 사양, USB-C, 에어팟 등의 새로운 세부 정보를 제공하면서 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 명칭을 재확인시켜줬다. 이미 아이폰15 프로가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티타늄으로 외부 프레임 소재 전환이 일어났으며 프로 맥스의 경우 잠망경 방식의 카메라 모듈 등 기본 프로 모델과 차별화가 되면서 울트라의 존재 여부가 희미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울트라’ 라인업이 올해 도입되지 않더라도 이후 현실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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