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D리포트] 이낙연 "이제 단식 거두고 건강 챙겼으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제(9일)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식 11일째인 오늘은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하며 단식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 천막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걱정돼서 왔다", "많이 수척해졌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전 대표 : 건강이란 건 이미 나빠지고 계실 거고, 국민들도 이 상황을 많이 착잡하게 보고 있으니까 단식을 거두시고 건강을 챙겼으면 합니다.]

이 대표는 당장 단식을 중단할 뜻을 내비치지는 않았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건강도 챙겨야 하겠지만 폭주를 조금이라도 막아야 할 거 같아서….]

그러자, 이 전 대표는 "그 싸움은 꽤 오래 걸릴지도 모르니까 건강은 지켜야 한다"며 "동지들도 걱정을 많이 하니 그 의견을 받아주고, 건강이 더 나빠지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힘들 테니 오래 있지 않겠다며 약 4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SBS 최재영입니다.

(취재 : 최재영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