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시리즈 최종전 게임노트를 통해 12일부터 시작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4연전 선발 매치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3일 오전 8시 7분(현지시간 12일 오후 7시 7분) 열리는 시리즈 2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텍사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12승 6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중인 맥스 슈어저. 슈어저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텍사스는 지난해 한 차례 상대했다. 4월 11일 홈경기에서 3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은 7경기에서 34이닝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65 기록중이다. 7경기중 6경기에서 5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도중 뉴욕 메츠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슈어저는 이적 이후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3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는 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슈어저는 텍사스 이적 후 여덟 번째 등판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리즈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 4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이번 4연전 양 팀은 크리스 배싯(14승 7패 3.69) vs 데인 더닝(9승 6패 3.88), 류현진 vs 슈어저, 기쿠치 유세이(9승 5패 3.57) vs 조던 몽고메리(8승 11패 3.62), 케빈 가우스먼(11승 8패 3.28) vs 네이던 이볼디(11승 4패 2.95)의 매치업을 예고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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