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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걱정하지 마세요…하동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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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동군청 전경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정부, 도 단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기간 등이 한정적인 점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고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월세 금액뿐만 아니라 대출이자(전세·매매·신축)의 50%를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 지원 인원은 204명에 달하고 있으며 10월 3분기 접수를 앞두고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생활 안정을 위한 하동형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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