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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긴밀한 관계를 통해 서로 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확히 '브로맨스'는 아니라고 영국 BBC가 12일(현지시간) 분석했다.
BBC는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결합은 공동의 적이 있는 2023년 지정학적 현실에서 이뤄진 것이며, 이들 관계를 '브로맨스'라고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과 김 위원장이 사랑에 빠졌다고 선언했지만,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요란스럽게 하진 않는다고 BBC는 말했다.
그러나 두 지도자는 공통점이 많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서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로선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북한이 소중한 군수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BBC는 세계 질서를 전복하려는 국가라면 북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국제질서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북한과 군사협력은 그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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