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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내년 공립 초등교사 3천157명 선발…올해보다 400여 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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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내년 공립 초등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올해보다 10% 이상 감소한 3천157명의 초등교사가 선발됩니다.

교육부는 오늘(13일) 전국 교육청별 홈페이지에 발표된 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초등교원 선발 인원은 올해 3천561명보다 404명(11.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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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충남과 경남을 제외하고 15개 시·도에서 선발 인원을 줄이거나 올해와 같은 규모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세종은 지난해 70명에서 10명으로, 충북은 80명에서 32명으로 줄어 감소폭이 컸습니다.

유치원 교사 역시 올해 422명보다 118명(28.0%) 줄어든 304명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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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은 내년도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이 없고, 선발인원이 한자릿수에 그친 곳도 보였습니다.

경기도만 올해 47명에서 67명으로 선발 규모를 늘렸습니다.

거꾸로 유·초등 특수교사는 올해 349명보다 37.8% 늘어난 481명 선발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장애 학생의 도전행동 등에 따른 교권침해 논란이 불거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등과 중등특수 등의 교원 임용시험 선발 규모는 다음 달 4일 발표됩니다.

(사진=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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