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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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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장동 허위 인터뷰' 고발사건 검찰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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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 신학림 등 고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윤두현 미디어정책조정특위 위원장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KBS·MBC 소속 기자 7명 등 총 9명을 고발했다. 2023.9.7 [공동취재]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사건이 접수된 지 6일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검찰이 먼저 수사를 시작해 규정에 따라 협의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김씨와 신 전 위원장, 이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뉴스타파·MBC 소속 기자 6명 등 모두 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날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인터뷰 경위와 대가 관계 등을 집중 수사 중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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