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부터 월 50만개 생산 체제…내년 2세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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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의 실리콘 캐패시터는 1마이크로미터(μm) 단위 가공이 가능한 독자적인 미세화 기술 라스미드(RASMID) 공법으로 외관 형성 시 결함을 배제해 치수 공차 ±10μm 이내 고정밀도화를 실현했다.
제품 크기 편차가 적어 부품의 인접 거리를 좁힌 고밀도 실장이 가능하고 기판과의 접합에 사용하는 이면 전극을 패키지 엣지 부분까지 확대해 실장 강도를 높이기도 했다.
첫 번째 제품인 'BTD1RVFL' 시리즈는 면실장 타입 양산품 실리콘 캐패시터로는 업계 최소인 0402 (0.4mm×0.2mm)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일반품 0603 사이즈 대비 실장 면적은 약 55% 줄어든 0.08mm다.
BTD1RVFL 시리즈는 정전용량이 1000피코패럿(pF)인 BTD1RVFL102와 470pF인 BTD1RVFL471을 지난 8월부터 월 50만개 생산 체제로 제작하고 있다. 로옴은 고주파 특성이 우수해 고속 및 대용량 통신기기 등에 최적인 두 번째 시리즈를 2024년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서버 등 산업기기용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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